만취운전 신호위반 시비 흉기 휘두른 40대 입건

전주 덕진경찰서는 14일 만취상태로 상대방 운전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이모씨(43)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2일 새벽 1시 30분께 전주시 금암동에서 술에 취해 운전을 하던 중 신호위반으로 시비가 붙은 이모씨(35) 등 3명을 폭행하고, 신고하려는 이들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씨는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0.091%의 만취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