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를 맞는 프로-아마 농구 최강전 대진 추첨 결과 대학 최강 경희대가 1회전에서 전주 KCC와 맞붙는다.
15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대진 추첨식에서 경희대와 KCC가 1회전에서맞붙고 여기서 이긴 쪽이 원주 동부-울산 모비스의 승자와 2회전을 치르도록 대진표가 짜였다.
올해 최강전은 8월15일부터 22일까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며 프로 10개 구단과 5개 대학교, 상무까지 16개 팀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프로-아마 최강전 원년 우승팀 상무는 1회전에서 창원 LG를 만나고 여기서 이긴쪽이 안양 KGC인삼공사와 건국대 전 승자를 상대한다.
개막전은 15일 부산 KT와 한양대 경기로 열리며 여기서 이긴 쪽은 고양 오리온스와 고려대 경기 승자와 맞붙는다.
1회전부터 프로 팀끼리 맞대결하는 것은 동부-모비스, 서울 삼성-인천 전자랜드의 경우가 나왔다.
삼성-전자랜드 승자는 서울 SK와 연세대 승자와 2회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