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면 대향마을 경로당이 한국흙건축학교에서 흙집짓기를 배우는 수강생들의 봉사활동으로 건강한 공간을 마련했다.
한국흙건축학교 수강생들은 최근 고산면 대향경로당 벽면을 전통 흙미장으로 새롭게 단장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 봉사활동에는 한국흙건축학교 황혜주 교수를 비롯 수강생 2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유네스코 석좌프로그램 한국흙건축학교는 완주군과 한국흙건축연구회가 올해 3월 흙건축 교육과 전문가 양성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