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수검률이 대상자 전체의 1/4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건강관리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 따르면 올 6월말 현재 전북지역 대상자 중 건강검진 수검률은 일반건강검진이 26.2%, 암검진이 19.7%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일반건강검진 33.2%, 암검진 25.4%)에 비해 크게 못 미치고 있는 수준이다.
특히 지난 2012년 한 해 동안 전북지역 대상자의 수검률은 일반건강검진이 65.2%, 암검진이 38.4%인 것으로 나타나 연말에는 검진대란도 우려되고 있다. 검진 대상자가 한꺼번에 몰릴 경우 예약 자체가 어려울 뿐 아니라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검진시간이 2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가 검진대상자이며, 40세(1973년생부터) 이상자 중 끝자리가 홀수년도인 사람과 건강보험공단이나 직장으로부터 검진대상자 통지를 받은 사람, 작년에 검진대상이었으나 검진을 받지 아니한 사람은 건강보험공단(1577-1000)으로 미검여부를 확인 받은 뒤 검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