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과 한국YMCA전국연맹이 주최한 이번 청소년 연수에는 세계 17개국 60여명의 재외동포 청소년과 울산현대고등학교 학생 150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남원을 방문해 부모님 모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타국의 또래 청소년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게 된다.
또 상호 교류를 통해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연수단은 지리산둘레길 1코스를 둘러보며 남원의 자연경관과 시골풍경을 느낀다. 또 운봉 동편제마을에 들러 판소리를 배우며 전통 문화를 배우게 된다.
농촌민박체험을 하면서 상추, 고추, 옥수수, 감자 등을 수확해보고 운봉 화수천변에서는 풍등 날리기 체험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