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학교가 대부분 다음 주부터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방학일수는 평균 28.4일로 지난해보다 하루가량 늘었다.
19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상산고가 지난 11일 가장 먼저 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대부분의 초·중·고교는 이달 22∼26일 방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들 학교는 다음 달 20일을 전후해 개학한다.
학급별 평균 방학일수는 초등학교(414곳)가 28.9일, 중학교(208곳)가 28.5일,고등학교(132곳)가 27.7일이다.
전체학교(754곳)의 평균 방학일수는 28.4일로, 지난해 평균 27.5일보다 0.9일길어졌다.
방학 일수가 가장 많은 곳은 군산 술산초등학교로 37일이며, 무주 푸른 꿈 고등학교는 20일로 가장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