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중·고교 학생회장, 학생회 임원과 학생, 청소년 등 100여명은 19일 '전주시 청소년·학생연합'을 결성했다.
이 단체는 자신의 학교를 넘어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과 학생이 고민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했다.
단체는 청소년·학생의 자발적이고 자주적인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전주시내 38개 학교의 학생회장단은 지난 5월 31일 모임을 열어 정기모임·토론·협의의 필요성에 공감, 단체를 결성하기로 했다.
전교조 전주지회와 전주교육지원청은 모임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