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균 명인, 정읍서 '전통 줄타기 여름캠프'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에 등재된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보유자 김대균 명인이 29일부터 내달 8일까지 이평면 송참봉조선동네에서 '전통 줄타기 여름캠프'를 연다. 캠프에서 김 명인은 줄타기 기술과 재담, 소리 등을 가르치고 정읍시민을 대상으로 판줄 공연도 펼친다.

 

우리 악기 배우기, 전통놀이체험, 농촌마을 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정읍 옹동면 출신의 김 명인은 작년에도 고향을 찾아 캠프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