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25일 차량을 훔쳐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최모씨(40)를 절도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오후 8시께 전주시 삼천동의 한 길가에서 김모씨(34)의 차량을 훔쳐 운전하다 전주시 효자동 풍남중학교 인근에서 상점과 승용차량을 추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최씨는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 0.196%의 상태로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