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9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사무관(5급) 승진 등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국장급 이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국장급 인사의 최대 변수였던 덕진구청장이 유임쪽으로 가닥이 잡힘에 따라 별도의 전보 인사없이 현 체제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사무관급은 4명이 공로연수에 들어감에 따라 행정직과 시설직 등 4명이 승진할 예정으로, 인사요인이 적어 전보 등의 인사 폭은 소폭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담당급(6급)의 경우, 15∼17명 정도가 승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급 이하의 인사 폭은 상당히 클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는 29일에는 사무관급, 30일에는 6급 이하에 대한 인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