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 모인 세계 걸스카우트

28일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제14회 걸스카우트 국제야영대회'에 참가한 세계 20개국 6000여명의 소녀들이 입소식을 준비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걸스카우트 연맹이 2년마다 개최하는 국제야영대회로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열렸다. 내달 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걸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들이 야영을 하면서 국제교류, 문화, 모험활동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