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갑수가 MBC의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스토리쇼 화수분'의 MC를 맡는다.
29일 MBC에 따르면 '화수분'은 스타와 일반인의 사연을 재구성하는 콩트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이미 한 차례 파일럿 형식으로 방송됐다. MC가 앵커처럼 사연을 소개하고 다양한 에피소드를 직접 연기한다.
'화수분'은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처음으로 'MBC 뉴스데스크' 스튜디오에서 촬영이 진행된다. 김갑수는 서경석, 정준하, 김성주, 유이 등 다른 MC를 전체적으로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된다고 MBC 관계자는 설명했다.
'화수분'은 8월1일 오후 11시20분 방송된다. 이후에는 기존의 이 시간대 프로그램인 '무릎팍도사'가 방송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