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정래 작가의 아리랑문학마을 방문은 '조정래와 함께 하는 아리랑 팸투어'행사 일환으로 관광객 100여명이 참석했다.
금번 행사는 소설 아리랑의 배경지인 김제 일원을 새만금과 연계, 문학테마로 접근하여 새만금에 대한 새로운 관광패턴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투어에서 조정래 작가는 직접 관광가이드를 자청하며 아리랑의 주제 및 배경, 역사적 의의 등을 관광객들에게 상세히 소개하는 등 소설 아리랑이 갖는 의미와 뜻을 다시한번 되새겼다.
이대복 아리랑문학마을 담당은 "이번에 조정래 작가와 함께 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가짐으로써 전국 문학기행의 메카로서 의미를 더 하고,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1회 김제아리랑축제와 더불어 아리랑문학마을을 전국에 홍보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