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좋은일연구소'가 올 상반기 취업활동을 한 구직자 1,155명을 대상으로 '2013 상반기 스펙타파 체감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67.4%가 '구직과정에서 기업들의 스펙타파가 이뤄졌다고 느끼지 못했다'로 답했다. 반면 32.6%만이 '그렇다'고 답해 10명 중 7명 정도의 구직자들은 여전히 취업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스펙의 벽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입사원서를 제출한 기업 가운데 스펙을 보지 않는다고 느낀 기업들의 비중에 대해서는 '하나도 없었다'는 응답이 45.6%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10%미만(26.8%), △10~30%미만(15.5%), △30~50%미만(6.5%)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주)잡코리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