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8시 50분께 익산시 동산동의 한 아파트 2층에 사는 A씨(38)가 아파트 화단에 쓰러져 숨져있는 것을 이삿짐센터 직원 김모씨(44)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이날 아파트 15층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업 대출금과 관련해 평소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했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