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가치를 확산하는 교육이 대학으로 확대된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대, 원광대, 우석대, 전주기전대, 한일장신대 등 5개 학교에서 2학기부터 협동조합 아카데미가 정규 교양과목으로 개설된다. 수강인원은 대학별 70명으로 모두 350명이다.
전북대와 한일장신대는 3학점, 나머지 학교에서는 2학점으로 운영된다. 한일장신대의 경우 올부터 산학관커플링사업으로 추진해 취업과 연계한다는 방안이다.
전북도는 연말께 아카데미 수강생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열어 협동조합 설립에 우수한 발상을 내놓은 학생들을 팀별로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