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주인 흉기로 찌르고 돈 빼앗은 40대 검거

속보= 식당주인을 흉기로 찌르고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자 6면 보도)

 

완주경찰서는 30일 식당주인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구모씨(42)에 대해 강도 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구씨는 지난 23일 새벽 0시 20분께 완주군 봉동읍의 한 식당 앞 길가에서 신모씨(50·여)의 복부를 흉기로 찌르고 현금 37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날 신씨의 식당에서 술을 마신 구씨는 퇴근하는 신씨에게 "집 근처까지 태워달라"고 부탁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