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대학 간호과 4년제 승격

내년부터 학사과정 적용 / 전문간호 인재양성 박차

▲ 교육부로부터 4년제 학사학위 과정을 지정받은 전북과학대학교 간호과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전북과학대학교(총장 김동준) 간호과가 지난달 31일 교육부로부터 4년제 학사학위 과정을 지정 받았다.

 

이에따라 전북과학대학교 간호과는 2015년부터 1학년 신입생을 4년제 과정으로 선발하게 되며, 현재 간호과 재학생은 본인의 희망에 따라 4년제 학사과정을 이수할 수 있게됐다.

 

전북과학대학교에 따르면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한 평가에서 교원·교사(校舍) 확보 현황 및 교육과정 운영계획 등현장실사에서 아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같은 평가결과는 지난 2003년 간호과 입학정원 40명으로 학과개설 후, 2011년 30명 증원 그리고 시뮬레이션 통합실습실 구축 등 지속적인 투자와 간호사 핵심역량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및 학생중심의 교육을 실시한 결과의 산물이다.

 

특히 매년 95%이상의 간호사 국가고시 합격률과 전북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병원등 국내 유수의 병원에 졸업생을 진출하는등 매년 우수한 교육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동준 총장은 "간호과 4년제 지정에 따라 간호교육의 질적 향상과 지역 인재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인성개발 프로그램도 적극 운영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