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한식조리학교(학교장 정혜정)가 농림축산식품부·고용노동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모한 '2013 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기관에 선정돼 오는 12일까지 '한식산업 혁신인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오는 20일부터 15주간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외식업 및 한식당 종사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생 1인당 교육비는 총 400만원으로 이 중 230만원은 국비에서 지원된다.
교육과정은 크게 4단계로 이론 및 실습, 해외연수로 구성됐다. 한식 및 외식업에 대한 기초지식 함양을 시작으로, 2단계에서는 효율적인 매장운영 및 식품위생관리, 마케팅 전략 등의 경영실무를 교육하며, 3단계인 차별화 전략에서는 전북 로컬푸드 및 향토음식 활용과 함께 소비 트렌드에 따른 메뉴개발을 교육한다.
이어 마지막 4단계에서는 성공한 외식기업의 노하우 분석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발전전략을 교육함으로써 혁신인재 양성에 전문화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강사로는 이동호 전 부산 롯데호텔 대표이사, 김성민 전 BBQ 대표, 오진권 (주)이야기가 있는 외식공간 대표 등 외식산업 전문 경영인을 비롯해 채수완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재운 전주대 교수, 이영은 원광대 교수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가 참여한다.
한편 원서접수 및 문의사항은 학교 홈페이지(www.ccikchef.com) 및 대표 상담전화(063-230-1664)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