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을 비롯한 학술문화회관, 진수당 일원에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전북지역 132개 교교에서 추천받은 200여명의 학생들의 개별 모의 심층면접과 희망 학생 및 교사, 학부모 등이 단체로 참가하는 공개 모의 심층면접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개별 모의면접은 8월 6~8일까지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실시하며, 특히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공개 모의면접은 8월 8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등에서 진행된다.
이번 체험행사는 '입학사정관 전형 및 심층면접 특강'과 '입학사정관 전형 및 심층면접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 전형 전반에 관한 질의·응답 등의 순서가 마련돼 예비 대학생들과 교사, 학부모들이 입학사정관제를 보다 폭넓게 이해하고, 지원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북대 입학사정관 전형은 모두 2단계로 실시된다. 그 중 1단계에서는 학생부 교과 성적 50%와 학생부 비교과 및 서류평가 50%에 의해 3배수를 뽑는다. 단 모집인원 2명 이하는 4배수, 지역화합인재 전형은 2배수를 선발한다.
전북대 2014학년도 입학사정관 전형은 653명을 선발하며, 원서접수는 9월 4일 오전 9시부터 9월 9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