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민원처리 속도 빨라졌다

단축 마일리지제도 효과만점…우수공무원 표창

완주군이 시행하고 있는 '민원처리기간 단축 마일리지제도'가 민원처리기간을 대폭 줄여 지역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비용절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군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민원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접수민원 358종, 8565건에 대해 단축실적에 따른 마일리지제도를 운영한 결과, 총 민원 건수의 93%에 해당하는 7948건의 처리기간이 단축됐다.

 

군은 처리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단순·복합민원 부분에서 각각 3명씩, 모두 6명의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표창을 하고 포상금을 지급하였다.

 

이희석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시상이 민원처리 담당자들의 사기를 높여줄 것으로 생각되고, 앞으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속·친절한 민원서비스와 군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을 최우선적으로 처리하는 고객만족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