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운봉읍 용산마을은 지난 1일 시내버스 안전운행을 기원하고 버스 개통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운봉 용산마을은 지리산 허브산업의 메카로 바래봉 철쭉제와 눈꽃축제 등으로 연간 70∼80만명의 관광객이 왕래하는 곳으로, 이번 버스 개통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 및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상섭 이장은 "용산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시내버스가 개통돼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대중교통 편의를 얻게 됐다"면서 "주민을 대표해 남원시와 남원여객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