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다문화가정 자녀·멘토 대학생 남원 방문

▲ 5일 지리산 둘레길에서 레인보우 대장정투어단 참가자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영남권 다문화가정 자녀(초·중·고)와 멘토 역할을 담당하는 대학생 등 200여명으로 구성된 '레인보우 대장정투어단'이 5일 남원을 찾아 6일까지 지역의 문화재 탐방 및 체험을 실시한다.

 

열차길 따라 전국을 순례하는 이 체험은 코레일과 남원시 등의 연계사업으로, 4박5일간의 일정으로 부산∼순천∼남원∼서울∼강원도∼부산을 순환하게 된다.

 

투어단은 한여름밤의 소리여행 공연, 지리산둘레길 걷기, 국악의 성지에서 국악공연 등을 체험한다.

 

시 관계자는 "투어단 방문은 남원관광 홍보 및 영남권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