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어린이 통학차량 1179대…도교육청 안전 대책 수립

전북도교육청은 도내 공·사립유치원 및 초등학교·특수학교, 학원 등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통학차량 실태 전수조사 결과, 모두 1179대가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교육기관별로는 유치원 359대, 학교 393대, 학원 427대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통학차량 신고 의무준수 및 차량운행 안전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조사결과는 차량과 통학차량 보험, 운영자·운전자교육 등 도교육청의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강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조사결과를 토대로 통학차량 안전교육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미이행한 교육기관에 대해서는 대면지도를 통해 이행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연식이 경과된 차량의 운행방지를 위한 자료로도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