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부안청자박물관, 오늘부터 대명리조트서 운영

▲ 부안청자박물관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청자박물관'에서 도자기를 직접 만들고 있는 관광객들.
부안청자박물관은 지역주민 과 관광객들을 위해 8일부터 27일까지 '찾아가는 청자박물관'을 대명리조트 변산지점 로비에서 운영한다.

 

이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간과 교통 문제로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관광객들을 위한 것으로 도자기 전시 및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관광객들이 직접 자기만의 도자기를 만들어 그림이나 문양을 새겨 넣어 굽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전시를 통해 그동안 발표된 새로운 작품과 박물관에서 자체 제작한 다양한 도예작물을 선보이게 된다.

 

이와 함께 관광지 주변 숙박시설에 박물관 홍보 리플렛을 비치하고 업소 관계자들에게 박물관 관람 및 도자체험 등을 설명하여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도하기로 했다.

 

군 문화관광과(과장 박창구)는 "찾아가는 청자박물관 행사를 통해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추억을 담아가고 지역민에게는 수준 높은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해 박물관을 알리는데 일조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