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청식은 검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남수)의 지역발전 기원 고사를 시작으로 우도농악단의 풍물놀이, 테이프커팅식, 개청식, 감사패 전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자, 지난해 10월 착공하여 금년 7월 말 준공한 검산동주민센터는 대지면적 1660㎡에 3층 규모로, 1층에 민원사무실·2층은 다목적회의실·3층에는 주민자치실 및 체력단련실 등이 마련 돼 있으며, 엘리베이터 및 시각장애인 음성유도안내기 등도 설치, 노약자·장애인들의 편익을 도모했다.
김제시의회 최정의(검산동)의원은 "그동안 주민센터가 외곽에 있어 주민들이 크게 불편을 겪었으나 금번 신청사가 마련됨에 따라 주민들의 주민센터 이용이 편리해 졌다"면서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청사 이전을 적극 협조해준 김제시 및 주민들에게 주민들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