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돈사 불 1억 5000만원 피해

8일 새벽 2시 20분께 고창군 심원면 고전리 심모씨(49)의 돈사에서 불이 나 어미 돼지 100마리가 불에 타 죽었다.

 

이 불은 돈사 1개동 330㎡와 농기계 등을 태워 1억 5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환풍기에서 불이 나고 있었다"는 주인 심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