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단서 10대 숨진채 발견

8일 새벽 3시 10분께 군산시 소룡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 A양(14)이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양은 어머니에게 "물건을 사러 갔다 오겠다"고 말한 뒤 집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양이 아파트 12층에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유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