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에 따르면 소규모 집단급식 어린이 집을 중심으로 하는 어린이 대상 영양교육지원 및 식단개발 맞춤방문형지도, 위생관리 및 종사자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위탁기관으로 전주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금번 위탁기관 공모에는 3개 기관이 응모했으며, 김제시는 총 7명의 심사위원(공무원 3명, 외부인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심의위를 개최, 관련 자료 설명과 질의응답을 거쳐 전주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최종 선정했다. 전주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급식관련 전문성 및 인력·장비를 고루 갖추고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심의위 관계자는 귀띔했다.
한편 김제시와 전주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향후 협약서 체결 및 공증절차를 거쳐 오는 9월중 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