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도내에서 입찰 참여를 전북업체로 제한하거나 지역업체 공동도급을 의무로 하는 건설공사 입찰 3건이 발주된다.
조달청은 11일 주중(12~16일) 군산시 경암금암분구 하수관거 정비공사를 포함해 전국에서 50건 2078억 원의 공사입찰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도내 업체와 의무 공동도급을 명시한 금액은 232억 원이며, 지역 업체로 도급을 제한 시킨 공사 액수는 5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중 도내서 발주될 공사명은 군산 경암금암분구 하수관거 정비공사와 전북대학교 부설고등학교 식당 신축공사, 군산대학교 종합교육관 리모델링 건축공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