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역 추석용 햅쌀 첫 수확

▲ 정읍지역 첫 벼수확이 지난 10일 용계마을에서 열린 가운데 농민들이 벼를 베고 있다.
올해 정읍지역 첫 벼수확이 지난10일 용계동 용계마을 앞 들녘에서 있었다. 이날 수확한 조생종인 운두벼로, 대형유통업체에 전량 납품되어 추석용 햅쌀로 판매될 예정이다.

 

영농조합법인 참농(대표이사 한병길)에서 20여 농가와 30ha에 이르는 면적에 계약재배를 추진하여 지난 4월말경 첫 모내기를 실시해 3개월여 만에 수확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올여름 폭염으로 쌀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까 우려됐지만 다행히 이삭이 제대로 여물어 5.5㏊의 논에서 40㎏들이 830여포대를 수확해 좋은 작황을 보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