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강에서 투신한 김종률 전 민주당 의원의시신이 13일 오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55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래섬 인근 선착장 옆에서 김 전 의원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 옷 안에서 김 전 의원의 신분증이 발견됐고 가족들도 김전 의원의 시신임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김 전 의원이 신발을 벗어놓은 요트로부터 약 10m 떨어진지점이다.
김 전 의원의 시신은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