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인 전력수급 비상상황 속에서 용담댐관리단은 이상기후에 따른 물관리의 어려움을 고려한 선제적 운영관리와 설비보전으로 년간 발전목표량 1,3억kWh (10만명이 1년간 사용 가능한 전력) 조기 달성, 전북 및 우리나라 전력수급에 크게 공헌했다.
정성영 용담댐관리단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수력발전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국가산업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용담다목적댐은 2001년 전주권을 포함한 서해안 개발계획, 금강 중·하류부의 홍수피해 방지 및 수력발전을 통한 무공해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용담발전소 발전용량은 2만6200kW (11,050kW×2기, 1,150kW×2기, 1,800kW×1기)이고 발전한 물은 전북도내 생,공업용수 및 금강하천유지용수로 공급운영되고 있다.
전국 9개 다목적댐은 소양강댐, 충주댐, 안동댐, 임하댐, 합천댐, 남강댐, 대청댐, 주암댐, 용담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