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정읍권관리단에 따르면 2005년 정읍시 상수도 수탁운영 개시 당시 54%에 불과하던 유수율을 2012년 80.6%대로 끌어올린 바 있으며 올해도 상수도 유수율 80%를 초과 달성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주·야간누수 탐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10년이상 숙련된 전문가로 구성된 누수탐사반은 청음봉을 이용해 소음과 누수음을 구별해 내며, 누수탐사는 주로 물을 많이 쓰지 않고 소음발생이 적은 야간과 새벽시간에 진행된다.
누수탐사반은 2005년 이후 2013년 현재까지 1419곳의 누수를 적출·복구하여 2486만톤의 새는 물을 찾아내어 유수율 제고에 크게 기여하며 약 102억원의 절감효과를 거두었다.
올해에는 지난 4월 이후 현재까지 하루 1828톤의 누수를 찾아냈으며 연말까지 다지점 상관식 누수탐지기, 전자청음봉 등 최신 장비를 동원해 누수의심 블록에 관한 정밀탐사, 단계시험 등을 지속 시행하여 하루 약 3500톤의 새는 물을 복구하여 연간 약 5억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