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기센터, 자생화교실 운영 호응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는 지난 13일 자생화교실 교육생 40여명을 대상으로 희귀식물인 풍란을 활용한 석부작 만들기 교육을 가졌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정서순화와 일상 생활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healing)문화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점을 감안, 기형적으로 생성된 화산석에 풍란을 붙여 자연의 멋스러움과 여유를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풍란은 다른 난과 달리 착생란으로, 돌이나 나무에 다채로운 연출이 가능하고 주택이나 아파트 등에서 손쉽게 키울 수 있어 관상용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매월 운영되는 자생화 교실은 우리 꽃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의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기여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