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독립영화관, 29일 가족 주제 '힐링 시네마'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고석만)가 운영하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구 완산보건소·전주영화제작소 4층)에서 '힐링 시네마 in 전주'를 진행한다.

 

지난 2월부터 진행된 '힐링 시네마 in 전주'는 영화 치료 강사이자 영화평론가로 활동하는 이승수씨가 사회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영화 치료 상영·강좌로 심리 치유를 지향하는 강좌 프로그램이다.

 

29일 오후 7시30분 강좌에선 '정말로 소중한 가족'을 주제로 영화 '벨라'(감독 알레한드로 고메즈 몬테베르드)를 본 뒤 우리 사회에서 가족이란 어떠한 의미이며 가족의 가치가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눈다. '벨라'는 꿈을 잃은 전직 프로 축구선수인 호세와 얼떨결에 미혼모가 된 웨이트리스로 일하는 니나를 통해 소통와 화해, 치유에 관한 화두를 던지는 작품.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한다. 문의 063)231-3377(내선 4번) http://theque.jif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