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 40대 마트서 난동 피우다 덜미

전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9일 필로폰을 투약한 배모씨(48)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배씨에게 필로폰을 판매한 윤모씨(50)도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 4일 새벽 3시께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모텔에서 일회용 주사기를 이용해 필로폰 0.1g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배씨는 이날 오후 5시께 전주의 한 마트에서 파라솔을 휘두르며 난동을 피우다 경찰에 붙잡히면서 필로폰 투약 사실이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