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개학 연기 초·중·고 21개교로 늘어

속보= 계속되는 폭염으로 개학일을 늦추는 도내 초·중·고가 21개교로 늘었다. (15일자 2면 보도)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학교의 실정과 기상상황 등을 고려해 개학일자를 연기할 수 있음을 안내한 후 모두 14개교가 개학일을 늦춘 가운데 19일 남원중앙초, 군산동초, 완주푸른학교, 전북기계공고, 고창중, 이리북중, 익산성당중 등 7개교가 개학일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주를 기점으로 대부분의 학교가 개학을 맞이하게 된다"며 "앞으로 개학일을 연기하는 학교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