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순조

순창군이 재해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을 가중시켜 왔던 재해위험지구의 정비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동계면 주월, 석산지구와 쌍치면 방산 지구 등 세 개 지역의 위험요소를 없애기 위해 정비사업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먼저 방산 재해위험지구는 10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011년부터 오는 2016년까지 하천정비를 추진한다. 현재 탕곡교 설치는 완료했으며, 지작물 보상이 추진중인 가운데 전체 공정율은 50%를 보이고 있다.

 

주월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동계면 주월리 배재마을 앞 오수천의 교량을 설치함으로써 매년 월류로 인한 고립 피해가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 사업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해 올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석산마을 하천정비 등에도 9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지난 4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순창=ing6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