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자원봉사센터, 지역 어르신들에 팥빙수 제공

▲ 완주군 자원봉사센터가 마련한 '달콤 시원한 팥빙수 나눔행사'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팥빙수를 먹고 있다. 사진제공=완주군
완주군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2일까지 한달 동안 완주군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 '달콤 시원한 팥빙수 나눔행사'를 펼쳐 지역 주민들에게 무더운 여름 속에서 시원한 행복을 선물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완주군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미인(味人)음식 나눔 봉사단'이 직접 재료를 준비해 팥빙수를 만들고, '행복나눔봉사단'은 어르신 건강을 위한 손 마사지 봉사를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완주군은 이번 행사 기간동안 경로당 배달 서비스까지 제공, 50개 마을 1500여명의 어르신께 팥빙수를 전달했다.

 

임규탁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팥빙수 한 그릇에도 함박웃음으로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덩달아 기쁘고 행복해진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팥빙수를 맛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