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학숙 건립 기금 '한마음 한뜻'

조풍연 감곡면장·산외면 이장단 등 정읍시애향운동본부에 기탁 이어져

(사)정읍시애향운동본부가 지난3월부터 서울장학숙 건립기금 모금을 위한 1인 1계좌 갖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22일 현재 모금액이 5억9081만9000원에 달하면서 시민과 출향인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조풍연 감곡면장이 부친상 부의금에서 200만원, 산외면 이장자율협의회원(회장 박규조) 34명과 산외면사무소(면장 이선규) 직원들이 100만원을 (사)정읍시애향운동본부에 각각 기탁했다

 

이와관련 (사)정읍시애향운동본부는 "정읍의 미래발전을 위해서는 교육을 통한 인재를 길러내는 일이 꼭 필요하고 정읍의 자녀들이 수도권으로 진출하여 전국의 타 지역 학생들과 경쟁하며 꿈을 키워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빠른시일내 건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경제가 어렵고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현실에서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접고 진로를 포기하는 정읍의 학생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관점에서 서울장학숙은 꼭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한욱 이사장은 "서울장학숙 건립은 우리 정읍의 미래를 위한 투자인만큼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마음으로 모두가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모금계좌는 (사)정읍시애향운동본부 농협 351-0551-6576-73, 우리은행 1006-201-383772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정읍시애향운동본부(063-535-595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