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의 메카 부안에서 여류기성전이 펼쳐진다.
26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국기원에서는 제6기 부안여류기성전 본선 참가자 선발을 위한 1차 예선전을 치렀다.
부안여류기성전은 국지자체가 주최하는 유일한 프로기전으로 실력 있는 여류기사들이 대거 배출되는 등용문이다.이번 여류기성전에는 출중한 실력을 갖춘 기사 51명이 본선 티켓을 두고 자웅을 겨뤘다. 1차 예선을 통과한 8명의 여류기사들은 오는 10월 29일 부안 줄포해의길공원에서 2차 예선전을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