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평준화지역 일반고의 2014학년도 신입생 모집정원이 1만1217명으로 확정됐다. 원서는 오는 11월29일부터 12월9일까지 교부 및 접수하며, 선발고사는 12월20일 치러진다.
전라북도교육청은 26일 이 같은 내용의 2014학년도 도내 평준화지역 일반고의 신입생 입학 전형요강을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모집정원은 전주 22교 7455명, 군산 6교 1782명, 익산 7교 1980명 등 총 35교에서 1만1217명이다.
응시원서는 11월29일부터 12월9일까지 졸업(예정)자는 출신중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는 지역교육지원청에서 온라인으로 교부·접수한다.
응시자격은 도내 중학교 졸업예정자 및 중학교 졸업자, 고입 검정고시 합격자 중 도내 거주자이며, 전주·군산·익산 거주학생은 타 학군 일반고에 지원할 수 없다.
전형 방법은 선발시험과 내신성적을 합산(250점 만점)해 상위점수 순으로 선발하며, 반영비율은 선발시험 72%(180점 만점), 내신성적 28%(70점 만점)이다.
선발시험 문제는 중1∼3학년 전 교육과정 범위에서 골고루 출제하며, 내신성적은 교과학습발달상황 80%, 출결 7%, 봉사활동 7%, 수상경력 6% 등 내신총점의 학교별 석차백분율에 의해 산출한다.
선발시험은 12월20일 오전 8시20분부터 오후 1시20분까지 치러진다.
합격자는 2014년 1월 9일 발표하며, 학교배정은 1월17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