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는 열렸으나…

국회는 26일 여당인 새누리당의 요구로 전년도 결산안 심의를 위해 농림수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비롯한 4개 상임위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첫날부터 국정원 댓글의혹 사건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있는 조치를 요구하며 장외투쟁 중인 민주당의 불참으로 회의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해 파행을 겪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야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산업통상자원위 전체회의장 모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