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보문동 2가 65번지에 들어서는 남원 애향장학숙이 올 연말에 완공될 전망이다.
사단법인 남원시애향운동본부(이사장 김상근)는 지난 4월25일 기공식 후 8월 현재 지하1층 콘크리트 타설을 완료하는 등 장학숙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2월에는 계획대로 68명의 입사생들이 입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상근 이사장은 "긴 장마와 무더위로 당초 공정보다 다소 늦어지기는 했으나 연말 준공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