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고층 아파트 설립으로 관심을 모았던 전북도청 옆 42층 초고층 코오롱스카이타워 주상복합아파트가 일반분양을 개시했다.
코오롱글로벌은 1일 중화산동 코오롱하늘채아파트에 이어 10년 만에 준비한 코오롱스카이타워 93세대를 일반 분양한다고 밝혔다.
코오롱스카이타워는 펜트하우스 5세대를 제외한 508가구 전 세대가 전용면적 85m² 단일평형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주택 조합원 세대를 제외한 나머지 일반 물량을 분양하는 것이다.
삼천과 전북도청을 옆에 낀 코오롱스카이타워는 우수한 조망권과 사통팔달 교통의 입지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상 1, 2층은 근린생활, 편의시설과 휘트니스 및 골프인도어, 키즈룸과 도서실 등 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상 3층부터 42층까지 들어서게 되는 아파트 전세대가 남향 위주로 설계됐다. 또 코오롱글로벌 만의 차별화된 칸칸 수납시스템을 도입, 김치냉장고, 다리미장 등의 수납공간이 여유롭고 전 세대가 전후측면의 3면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돼 있다.
한편 코오롱스카이타워는 지난해 11월에 착공해 지하4층의 공사를 마치고 최근에는 지상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입주 시기는 2015년 11월이며, 주택전시관은 도청 맞은편에 있는 BMW전시장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