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물꼬리풀 '가을 인사'

지난 5월 전주시 송천동 오송제 습지에 이식되었던 멸종위기 야생식물종인'전주 물꼬리풀'이 2일 연보라색의 꽃을 피우고 있다. '전주'지명을 갖고 있는 식물중 유일하게 남은 전주 물꼬리풀은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이 인공증식에 성공하여 101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오송제에 정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