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전 방사성 오염수 유출 속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에서 방사성 물질 오염수 유출이 의심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2일 보도했다.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전날 오염수 저장탱크들을 연결하는 배관 한곳에서 오염수 유출이 새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추가로 확인된 곳은 지난달 19일 약 300t의 오염수 유출이 생긴 지상 저장탱크가 위치한 H4 구역에서 남서쪽으로 약 100m 떨어진 H5 구역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