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목욕탕은 전라북도의 삶의질 향상 시책사업 중 하나로 면단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복지생활 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달 문을 여는 공음·해리·흥덕면 작은목욕탕은 170㎡(약 50평) 내외 규모로 기존 복지회관 1층을 리모델링하여 온탕, 냉탕, 사우나실, 탈의실, 화장실, 샤워장 등을 갖췄다.
공음면(주 4회)은 남자 월·목, 여자 화·금, 해리·흥덕면(주 5회)은 남자 화·목, 여자 월·수·금요일에 목욕탕을 이용 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은 무료이며, 65세 이상 노인과 미취학 아동은 1,000원, 일반주민은 2,000원이다.
이강수 군수는 "지역 주민들이 교통비, 목욕비 등 경제적 부담 없이 천원의 행복을 만끽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면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