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화재와 각종 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하는 의용소방대원의 사기진작과 운영활성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유공자 표창, 심폐 소생술 경연, 어울림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987년 창설된 고창의용소방대는 현재 19대 567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재난과 화재현장에서 지역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으며, 불우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펴고 있다.
이강수 군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화재예방과 진압활동에 묵묵히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재난사고 없는 고창을 위해 소방업무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